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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독일·몽골 공무원, 수성구 매력에 ‘흠뻑’..
대구

독일·몽골 공무원, 수성구 매력에 ‘흠뻑’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0/09 16:48 수정 2024.10.09 16:48
국제교류도시 연수 성공 마무리

대구 수성구는 6개월간 수성구에 머물며 수성구청과 국제교류도시 간 가교의 역할을 해온 외국지방공무원들이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독일 카를스루에시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지메르트 유타(54) 씨와 몽골 바양주르흐구에서 대외관계 업무를 맡고 있는 어드후 한드수렝(23) 씨가 그 주인공이다. 두 외국공무원은 평소 국제교류와 K-드라마, K-POP 등 한류 문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정부공무원 초청연수(K2H)’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이달 6일까지 수성구에서 지방행정 관련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지역 주요시설과 명소 등을 견학하고 한국전통문화 체험, 수성못페스티벌 등 행사에 참석하며 수성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매주 월요일마다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청 공무원들과도 활발히 교류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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