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예천군 호명읍에 있는 경북도개발공사 운동장에서 환경업무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 관계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제10회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슬로건은 환경이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게 해 주는 근원으로서의 가치를 담아 ‘저출생 극복의 든든한 버팀목, 환경의 가치! 도민과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 없는 쾌적한 환경복지 실현과 도내 환경 관련인들이 환경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정진영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오염 사고 예방과 대응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 사고 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방제장비 물품 전시와 수질오염 방제 현장 시연을 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