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오후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진천동)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점차 지역 축제, 공공기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카페 등으로 수요처를 광범위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달서구청장은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및 대여사업으로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환경보전·자원순환에 대한 가치 실현은 물론 자활 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