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웃 이웃에 2000포기 전달
고령군새마을부녀회는 27일 새마을지도자 읍면 협의·부녀·문고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공동급식소에서 ‘아름다운 나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덕곡면 새마을회에서 배추 2,000포기, 쌍림농협에서 깐마늘 120kg, 한일정미소에서 찹쌀 10kg, 박중규회장이 쌀 20kg를 전달하여 고령군 새마을부녀회에서 양념 재료 등을 준비한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김장을 시작했다.
배추 수확 및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의 과정을 거쳐 진됐으며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에서 1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지원받아 김장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 김치 2000포기는 홀몸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