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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구 “앞산의 겨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대구

남구 “앞산의 겨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4/12/03 16:28 수정 2024.12.03 16:29
2025년 2월까지 겨울정원 운영

대구 남구는 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4 앞산 겨울정원』 개장식을 가졌다.
『2024 앞산 겨울정원』은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내년 2월까지 일대를 대형트리를 비롯한 빛 조형물들로 밝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작년 산타마을로 조성한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앞산 맛둘레길부터 연장 1키로에 달하는 구간을 빛으로 물들인다.
개장식에는 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소년소녀 합창단과 남구자체제작 뮤지컬로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산타의 선물상자를 여는 퍼포먼스를 통해 빛 조형물의 점등을 단순히 불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점등식 행사는 내국인 관람객뿐만 아니라 미군부대 가족들과 중국 의학 관련 종사자 및 그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겨울의 대표 축제임을 한 번 더 확인하였다.
겨울정원 개장식을 시작으로 하여 이번 달 21~22일에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에는 지역예술인들의 개성 있는 공연과 수준 높은 뮤지컬 등으로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산빨래터공원 지하 주차장을 플리마켓 체험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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