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천만원 보훈단체연 기탁
달성군은 10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 다양한 콘텐츠의 보훈행사 개최로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국가유공자들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대구 최초로 ‘대구시 달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이번 ‘보훈문화상’ 수상으로 얻은 시상금 2000만원은 보훈단체연합회에 전액 기탁해 보훈 관련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