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추진하는 키즈 프렌들리 클래식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키즈 프렌들리 클래식 콘서트”는 도서관과 육아센터 등 가까운 생활권에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공연 형식의 예술교육과정 클래식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첫 시작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클래식’을 테마로 영유아와 학부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관내 학교와 연계해 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학생과 가족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듀, 송년 클래식 콘서트, 베토벤 환희의 송가’라는 주제로 클래식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7일에는 뉴평리 도서관과 연계해 ‘동화로 만나는 키즈 클래식 콘서트,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를 주제로 영유아 학부모 50명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