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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연말연시 맞이 잇단 ‘온정의 손길’..
경북

고령, 연말연시 맞이 잇단 ‘온정의 손길’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2/30 18:37 수정 2024.12.30 18:38
대욱케스트, 3000만원 성금
다산주철·영진이엔지·대화환경

㈜대욱케스트는 3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욱케스트는 다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로 2013년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지정기탁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에 아너소사이어티(고령군 5호)에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대욱케스트는 2019년 3000만원을 기탁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사랑의 성금 각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영욱 대표는 “추운 날씨가 더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해마다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고령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의 ㈜다산주철, ㈜영진이엔지, 대화환경(주)은 30일 고령군을 방문해 각 500만 원의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다산주철 김규영대표와 ㈜영진이엔지 김관현대표는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또한 각 500만 원씩을 추가 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기부자들은 “고령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령 발전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다시 한번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군민들에게 좋은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령군에 위치한 기업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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