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라면 등 330만원 상당
포항시 북구 기북면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기부받은 물품을 23일 일제히 배부했다.
23일 기북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기부받은 금액은 현금 약 330만원 상당이며, 주민복지팀에서는 이를 물품으로 교환해 쌀 10kg 90포, 라면(40개입) 73박스, 라면(20개입) 34박스를 기북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원기호 면장은 “그동안 기북면 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설날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이 모여 많은 물품을 전달할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명절에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