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3건 162필지 처리
청송군은 주민들의 지적민원 편의를 위해 19일 청송읍 금곡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년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순회 하며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와 협력하여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등)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토지이동(19건, 58필지), 지적상담(54건, 104필지) 등 총 73건 162필지의 지적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각종 생활 민원 등을 상담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별 방문일정은 군청 홈페이지, 반상회보와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054-870-6382)으로 연락하면 된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