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자연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 운영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먼저 역사적 배경을 살린 전통 나룻배 체험과 음악분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상레저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전통적인 마차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차타기 체험으로 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강변을 따라 라이딩하며 아름다운 공원과 주변 경관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삼강문화단지가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활축제, 18일까지 먹거리 부스 모집
다음달 2~ 5일 개최
한·중식 등 6개 부스 운영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2025 예천활축제’에서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 중이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군의 전통문화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활공성전, 활서바이벌, 활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활전시관, 어린이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 공연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운영되는 ‘먹거리부스’는 축제장 내 풍성한 먹거리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한식, 일식, 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로 총 6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만 신청 가능하며 입점비는 40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054-650-8244)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