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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산불 피해에 영천시 각계각층 성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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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산불 피해에 영천시 각계각층 성금 줄이어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4/06 18:19 수정 2025.04.06 18:21

[일간경북신문=강두완기자]

영천시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효창산업㈜에서 1000만원,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천시지회에서 200만원, 영천YMCA 영천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일동이 153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 아스콘사로 선정된 효창산업은 중소기업청장상을 받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은 회사이다. 박효정 대표는 “어려움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며, “산불피해 주민들이 용기를 내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천시지회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비교육 등 올바른 소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종화 지회장은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싶다”며, “힘들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67명의 영천YMCA 영천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노인 1000여 명의 노인을 돌보며,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주 센터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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