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가 2024년 경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15일 군단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소방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국민행복소방정책 7개 분야, 13개 항목, 36개 세부지표와 경북도 자체 추진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정책의 효율성과 성과,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칠곡소방서는 화재 예방 활동, 구조·구급 실적, 현장 대응력 등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팀 전술 분야 및 임무기반 화재진압 전술훈련 평가 도내 1위를 하며 경북소방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익 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다양한 주민 밀착형 시책도 활발히 추진중이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