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영천시 건설과 직원과 노점상 계도 요원(해병전우회)의 합동으로 노점상 불법 행위 근절 및 노상적치물 정비를 위한 계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 활동은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시장 주변 노점상에서 진열한 각종 상품과 판매대 등이 황색 자율 정비선을 넘어 인도 및 차도를 점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 정비를 요청했다. 계도 후에도 자율 정비선을 넘는 등 상습적으로 노점을 운영할 경우, 도로법 위반 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강두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