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2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해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태산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된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태산은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강두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