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고령 쌀전업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덕곡면 반성리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해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김성기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이앙했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해 모내기를 도왔다. 이날 고령군수 및 군의회에서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윤기영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