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이홍구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