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환경의 날(6.5일)을 맞아 지속가능발전협의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폐참외 수거활동과 캠페인 전개’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연안 참외 주산지인 문명들 주변에서 회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거한 폐참외(2톤)는 전국 최초·최대를 자랑하는 ‘성주군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에 반입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다시 농경지에 재활용하게 된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명품참외의 브랜드에 걸맞은 들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가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