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 학생들의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막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화재시 생존력을 높일 계획이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