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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발묶인 한국 선원 186명..
경제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발묶인 한국 선원 186명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3/04 20:15 수정 2026.03.04 20:15
선원 비상 소통창구 24시간 운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상황 악화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발이 묶인 선박에 한국인 선원 18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호르무즈 인근 해역의 한국 국적 선박 40척 중 해협 내측 페르시아만에서 대기하고 있는 26척에 한국 국적 144명을 포함해 선원 597명이 승선 중이다.
아울러 페르시아만에 머무는 외국 국적 선박에도 한국인 선원 42명이 타고 있다.
김 차관은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있는 우리 선원은 186명이 되겠다"며 "이들 숫자는 앞으로 추가 검증을 거치는 과정에서 다소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부는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선박 위치 및 안전 여부, 식료품 등 선용품 잔량, 선원 교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수부는 이란 사태로 인근 해역에 체류 중인 선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선원 비상 상담·소통망'을 마련했다.
소통망은 낮에는 해수부 선원정책과, 야간에는 비상대책반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해수부는 051-773-5743, 5744, 5745, 5747, 5768 등 소통 창구 연락처도 공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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