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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경북 광역의원 공천경쟁 184명 몰렸다..
정치

국힘, 대구경북 광역의원 공천경쟁 184명 몰렸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3/11 19:34 수정 2026.03.11 19:37
대구 74명 경북도 110명
경북 24곳 단수…포항 4곳
대구, 2.24대 1 경쟁률 기록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에서 질문하고 있다. 뉴스1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면접에서 질문하고 있다. 뉴스1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광역의원 공천 신청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총 110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치열한 내부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후보 공천 신청 접수 결과, 지역구 105명·비례대표 5명 등 총 110명이 신청했다.

경북도의회는 전체 62석(지역구 56석·비례 6석) 규모로, 국민의힘 공천이 사실상 본선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접수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4개 선거구에서 단수 신청이 이뤄진 점이다.

포항지역은 포항2 선거구 김희수, 포항3 선거구 김상일, 포항4 선거구 연규식, 포항9 선거구 손희권 등 4곳이다.

이밖에 울릉 최경환을 비롯해 경주·구미·칠곡 등 다수 지역에서 단일 후보가 신청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천 구도를 형성했다.

경주1 배진석, 경주2 최덕규, 경주3 최병준, 김천1 최병근, 안동1 김대진, 구미1 김용현, 구미3 허복, 구미4 김일수, 구미6 윤종호, 구미7 김창혁 등도 단수 신청 지역에 포함됐다.

또 영천1 이춘우, 문경1 박영서, 문경2 김창기, 경산3 박채아, 울진 김재준, 고령 노성환, 성주 도희재, 칠곡1 정한석, 칠곡2 박순범 등도 단독 신청으로 공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반면 복수 신청 지역에서는 치열한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포항1·경주4·경산4·의성1 선거구는 각각 4명의 후보가 몰리며 대표적인 격전지로 떠올랐다.

포항1 선거구는 장명수·김상백·한창화·이성진 등 4명이 경쟁하며, 경주4 선거구는 김소현·박승직·정경민 후보가 맞붙는다.

경산4 역시 허수영·김인수·이철식·우영봉 등 4명이 공천을 두고 경쟁하고 있으며, 의성1은 최태림·박지혁·김만용·김성열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안동2 선거구는 김상진·김기년·성영진 후보와 비공개 신청자 1명이 포함돼 경쟁 구도가 형성됐으며, 영덕 선거구도 김은희·이영철·김진기·황재철 등 4명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포항6, 포항8, 예천1, 예천2, 영주1, 영주2, 봉화, 상주1, 상주2, 경산2, 의성2 등 상당수 지역에서 복수 신청이 이어져 경선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례대표의 경우 김영식·양유혁·마정연 등 3명의 공개 신청자와 2명의 비공개 신청자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자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해 잡음 없는 공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 중앙당 협의 등을 거쳐 경선 여부 및 단수 추천 지역을 순차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 광역의원 공천을 접수한 결과, 모두 74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6·3지방선거 대구 광역의원 공천 신청에 모두 74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달서구4 선거구 공천 신청자 수는 5명으로 평균 5대1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고 이어 서구2와 수성구2, 달서구는 4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중구2, 남구2, 북구4 공천 신청자는 3명이다.

북구2·3·5 선거구와 수성구1·3·5 선거구, 달서구6 선거구, 달성군1·3 선거구는 1명씩 단수로 신청했고 나머지 14개 선거구는 2명이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비공개 5명을 포함해서 모두 11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김상태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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