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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성장률 전망 1.7→2.6% 대폭 상향..
경제

OECD, 韓 성장률 전망 1.7→2.6% 대폭 상향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03 18:54 수정 2026.06.03 18:54
반도체 수출 확대 성장 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조정했다.
중동전쟁의 영향을 추가 반영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도, 한국 경제는 반도체 수출 호조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전망했다.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중동전쟁의 영향을 반영해 전망치를 2.1%에서 1.7%로 내렸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큰 폭으로 상향조정한 것이다.
OECD는 우리나라의 반도체 등 수출 확대가 성장과 민간 투자를 견인하는 가운데,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수출은 가격·물량 모두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민간 투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다른 분야로도 투자 증가세가 확산되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는 에너지 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지원에 힘입어 2026~2027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1.9%로 하향조정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승폭(0.9%p)은 G20 국가 중 가장 컸다.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를 감안한 올해 명목성장률은 10.4%로 추정됐다.
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정부부채 비율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GDP 대비 일반정부부채 전망을 지난해 12월 52.0%에서 48.2%로 하향조정했다.
내년 부채비율 전망치는 55.0%에서 50.2%로 내렸다.소비자물가상승 전망치는 올해 2.6%, 내년 2.2%를 제시했다.
OECD는 유류세 인하 등 정책은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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