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역별 기업들에게 호치민 국립대학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방문 및 네트워크 구축, ICTCOMM 2026 바이어 상담회 등 기회를 제공하였고, 대구지역 기업은 ▲㈜코트라스 ▲㈜신라시스템 ▲㈜토마스톤이 참가하였다.
㈜코트라스는 뇌졸중 및 신경계 질환자를 위한 AI 기반 통합 재활 솔루션 'R-BOT Plus'를 선보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호치민 의료기기 유통기업과 8만5천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기존 베트남 북부시장 중심에서 남부시장까지 공급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고 해외시장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토마스톤은 AI 기반 디지털 구강관리 솔루션 'Denti-Check, Denti-i'를 중심으로 홍방대학교, 현지 치과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추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논의하는 등 향후 현지실증과 베트남 시장진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신라시스템은 AI 기반 정형외과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Pine-DX'를 소개하고 베트남 소아과 의료기관 및 전문 바이어와의 실증 협력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의료기관 실증 협력, 해외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을 하나로 연계한 실전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들의 만족과 사업성과를 이끌어냈다.
대구TP는 의료데이터 기반 AI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의료기관 및 글로벌 바이오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유석 대구TP 바이오헬스센터장은 “해외 의료현장에서의 의료AI 실증과 신뢰 확보가 곧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해외 의료기관 협력 네트워크부터 실증, 사업화, 수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하며 지역 의료AI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