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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달서구립도서관 2곳, 인문학 공모 동시 선정..
대구

달서구립도서관 2곳, 인문학 공모 동시 선정

김순희 기자 입력 2026/07/19 18:37 수정 2026.07.19 18:39
달서가족문화·도원도서관

대구 달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달서가족문화도서관과 도원도서관이 각각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길 위의 인문학’, 도원도서관은 ‘지혜학교’분야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는 강연과 탐방,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명화와 클래식의 만남, 고전과 낭만을 품은 인문학’을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미술을 클래식 음악과 연계한 강연을 비롯해 미니콘서트, 달서아트센터 공연 관람, 대구사진비엔날레 탐방 등 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도원도서관은‘중국 고전문학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총 12회 과정의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공자의 사상을 비롯해『사기』,『시경』,『삼국지연의』 등 중국의 고전문학과 역사·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오늘날의 삶에 필요한 지혜를 탐색한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과 음악, 고전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달서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성과”라며 “구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와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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