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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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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박경철 기자 입력 2026/08/30 16:57 수정 2026.08.30 16:57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내달 2일부터 ‘국보순회전’

성주군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 도자 문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자 달항아리, 백자 병(보물), ‘천·지·현·황’ 명문 백자 등 총 7점의 조선백자를 선보인다.
특히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로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과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백자 대접 등을 통해 조선시대 백자가 보여주는 절제와 품격의 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시와 함께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연계강좌도 마련했다.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진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 한국 도자사,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의미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전시연계강좌는 회당 일반인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강좌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전화(054-930-6794)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는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내달 2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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