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지역 유망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6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를 통해 전통과 음악 분야의 두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전통, 오늘의 숨으로>는 2일, 음악 <우리 ‘安’에 가을>은 오는 8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해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울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연극, 무용, 전통,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유망예술가를 선정해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서 연극 <상상병환자>와 무용 <두 개의 결, 하나의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났다.
#1. 전통 <전통, 오늘의 숨으로>, 10월 2일(금) 19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10월 2일(금)에는 타악과 랩, 경기민요를 통해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통, 오늘의 숨으로>가 무대에 오른다. 타악가이자 래퍼 박희재와 경기민요 소리꾼 최은해가 각자의 창작 방식으로 전통의 소리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다.
박희재의 <言, 息, RHYTHM_말, 숨, 리듬>은 판소리, 피아노, 타악, 랩을 결합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이다. 국악 타악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랩의 리듬감을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구조에 현대적인 음악 언어를 더해, 전통의 소리가 동시대의 언어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은해의 <育잡가 프로젝트 [野色야색]: 소리의 경치>는 경기 12잡가 가운데 ‘유산가’를 비롯한 다섯 곡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전문 소리꾼들의 대표 레퍼토리로 이어져 온 잡가를 과거의 유산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재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소리가 지닌 생명력과 가치를 전달한다.
두 예술가의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한 멋과 함께 오늘의 창작으로 확장되는 전통예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3. 음악 <우리 ‘安’에 가을>, 10월 8일(목) 19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2026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는 테너 안혜찬의 <우리 ‘安’에 가을>로 대미를 장식한다. 안혜찬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JTBC <팬텀싱어4>와 KBS <불후의 명곡> 우승을 비롯해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클래식 대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우리 ‘安’에 가을>은 성악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테너 안혜찬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1부에서는 전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성악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을 들려주며, 2부에서는 크로스오버 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음악적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가을이라는 계절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음악을 통해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적인 음악의 친숙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6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다양한 기초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어울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예술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5,000원,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복지할인 50%, 행복북구문화재단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박규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