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7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드론과 해양레저를 접목한 ‘2026 전국드론낚시페스타 in 포항’을 개최한다.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세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드론낚시페스타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이색 낚시대회를 중심으로 드론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메인 행사인 드론낚시대회는 드론으로 낚싯줄과 미끼를 바다 위 원하는 지점까지 운반한 뒤 낚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를 무대로 드론 조종 기술과 낚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드론뿐 아니라 로봇 전시·시연도 마련된다.
4족보행 로봇과 안드로이드 로봇 등이 움직이고 작동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이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드론축구, 양궁, 볼링 등 참여형 체험행사와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제2회 포항시 소셜퐝퐝마켓’도 함께 열린다.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양관광 콘텐츠와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를 즐기면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신 일자리경제국장은 “전국드론낚시페스타는 드론 기술을 해양레저와 접목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대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 등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