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휴전 종료 비난..
사회

푸틴, 우크라이나 동부 휴전 종료 비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2 21:03 수정 2014.07.02 21:0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일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의 휴전을 종료한 우크라이나 정부를 비난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충돌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로셴코는 분리주의자들을 대상으로 선언했던 휴전이 끝났다며 우크라이나군은 전투기와 대포를 동원해 전면적인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분리주의자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주일간 휴전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27일 휴전을 30일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양측은 그러나 휴전 기간 서로 상대방이 이를 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