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된다 일축”
▲ © 운영자
‘2PM’‘미쓰에이’등 한류그룹을 매니지먼트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YG 매각설’을 일축했다.
JYP는 지난 1일“말도 안 되는 소리”라면서“YG에 인수를 타진한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199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한 번도 타회사에 본사 매각을 시도하거나 의사타진조차 해본 적이 없다”면서“고유한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앞으로도 이 가치를 지키며 올바르게 성실히 커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YP의 박진영(42·왼쪽사진), YG의 양현석(45)의 친분으로 인해 이 같은 소문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SBS TV‘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함께 출연 중이다.
두 회사는 보이그룹도 키우고 있다. JYP는‘갓세븐’을 출격시켰고, YG는‘위너’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JYP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연관설에 대해“예전에도 밝힌 것처럼 세월호 사건 관련사나 그 관계자들과 어떠한 사업적, 금전적 관계도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박진영은 작년 10월 유 전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씨의 둘째 딸과 결혼했다.
JYP는“전혀 사실이 아닌 매각 시도설과 세월호 사건 관련설 등의 무책임한 보도로 본사의 임직원 및 소속연예인들, 투자자 및 관련사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회사에 악영향을 끼친 언론사와 해당기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별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