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강덕 포항시장, 시민의 일꾼으로 거듭나길..
사회

이강덕 포항시장, 시민의 일꾼으로 거듭나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2 21:35 수정 2014.07.02 21:35
경북 칼럼
▲ 이수한/ 본사 부사장     © 운영자
지난6월4일 민선6기를 맞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경북의 제1도시인 환태평양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포항시장 선거를 두고 지방정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야 간은 물론 후보자들 간 박빙의 접전 끝에 집권여당의 후보로 출마한  이강덕 후보가 66.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 7월1일 민선6기 포항시장으로 취임 시정 (市政)을 펼치게 된데 대해 시민의 한사람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성공적인 시장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 해 본다. 53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림을 책임지고 꾸려나가야 하는 시민의 일꾼으로 선택된 이강덕시장의 어깨 또한 무거울 뿐만 아니라 내 고장을 위해 변화속애 발전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의 후손들에 한 점의 부끄러움 없는 역사에 길이 남는 시장으로 남기위해서는 밤잠 이루지 못하는 날이 수없이 찾아 올 것이다.
국가 경제에 원동력이 되고 있는 포스코가 영일만에 말뚝 을 박은 지 반세기가 다된 46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국가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때를 같이 해 민선6기의 포항시장으로 출범하게 된 이강덕 시장이 시정(市政)을 펼쳐나가는데 상생의 기본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강덕 시장이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집권여당의 후보자 공천 경합에서부터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여 우여곡절 끝에 순리의 정석대로 공천을 득하여 경쟁 결과 지역사회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역량을 발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포항의 일꾼으로 선택받아 출범하게 된데 대해 자부심 또한 대단 할 것이다.
글로벌 철강도시를 중심으로 우뚝 선 환태평양 거점도시인 포항의 살림을 맡은 이강덕시장이 펼쳐나가야 할 시정 앞에는 태평양 보다 더 넓은 큰 짐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선거전에서 제시한 53만 시민들에 대한 공약의 실천을 위해 초심을 버리지 말고 한손 깊이 차질 없이 추진 해나가야 할 것이며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에 부끄럽지 않은 시정(市政)을 실천해나가기 위해선 기본을 원칙으로 투명하게 소신 있게 신뢰받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대화 와 소통으로 뜻을 같이 해야만이 시민들의 박수소리가 이어 질것이다. 지방정부의 기초단체장으로서 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가 그렇게 거창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국책사업 과 같은 대규모적으로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행정 구분 그대로 지방정부 다운 자치행정은 지역주민들의 민생과 직결되는 일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사회복지 향상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으로 같이 가는 것이 기본적인 지방정부의 할 일이다.
선거기간 중 지지후보자 별로 학연 혈연 지연 등 소속단체별로 편 갈으기식 으로 분열된 지역민심을 이젠 말끔 히 정리하고 지역분위기를 총체적으로 쇄신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  시정에 동참 상생하는 분위기로 다스려나가는 것도 이강덕 시장의 몫이라고 본다.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도 뒤 따라야 한다.
공직자들은 선거에 엄연히 중립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일부 탈선적인 공직들은 본인의 입신출세를 위해 당선 유력한 후보를 선별 줄을 서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직간접으로 선거에 개입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로 당선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공직사회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이번기회에 선거에 개입한 공직자는 일벌백계로 엄선 재발 방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평생을 공직생활로 청와대를 비 롯 중앙부처요직을 두루 거쳐 온 경험을 되살려 지방정부를 책임지는 지역사회 시민의 일꾼인 시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강덕 시장에게 노파심에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지난 민선 4기의 기초 단체장 230명 중 95명이 민행사상으로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 풀뿌리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 험난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 청렴성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이강덕 시장은 공직생활의 경력과 이력을 감안하면 이런 불상사는 기우에 지나겠지만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시정에 임하여야 한다는 데는 명심 또 명심해야한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 개혁적이고 변화 속 에 발전을 바라는 기대 또 한 크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선거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안 되도록 초심대로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
53만시민의 66.8% 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택받은 이강덕 시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이며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거듭 당부하고 싶은 것 은 이 땅에서 태어나 고향인 포항 땅에 뼈를 묻어야할 사람임을 잊지 말고 시민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보답하는 시정을 성공적으로 성취해가길 바란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