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교통사고후유증 방치 땐 평생‘골골’..
사회

교통사고후유증 방치 땐 평생‘골골’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3 21:13 수정 2014.07.03 21:13
한방으로 말끔 해결
운전을 하다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하게 되면 특별하게 다친 곳도 없고 몸도 멀쩡해 대수롭지 않게 여긴 뒤 그냥 귀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나타나면서 두고두고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외상이 없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온몸 구석구석으로 충격이 가해졌기 때문에 뒤늦게 통증이 나타난 것이다. 이런 교통사고 후유증은 단순한 인대나 근육 타박뿐 아니라 뇌진탕이나 척추신경에 충격이 가면서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는 용어로 이 같은 증세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평생 고질적인 만성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눈에 보이는 외상은 물론 타박이나 충격에 의한 어혈을 제거하고 뇌진탕 등 신경기능의 부조화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게 몸 전체를 정화시키고 통증을 이완시켜주는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동의보감네트워크 성북점 지성경희한의원 정진호 원장은 3일“ 어혈은 인체 내에서 갖가지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에는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과 염증을 없애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