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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주파트너사 맞춤형 교육..
경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맞춤형 교육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6 19:01 수정 2014.07.06 19:01
셀프리더쉽 교육 지원 만족도 호응 높아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정부의 중소기업인력 육성정책에 동참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지난 2004년부터 구성해,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외주사 및 공급사에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집합교육이 어려운 외주파트너사 여건을 고려해 교육 일자와 내용을 맞춤형으로 구성한‘셀프리더십 교육’을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외주파트너사 4곳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대성기업, 영남산업, 화남테크 등 3개 회사는 지난 6월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유일과 나머지 외주사 합반 과정은 7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포항제철소의 중점 활동사항인‘기본의 실천’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이해 △포스코패밀리 신(新)경영철학 △위기의식 및 위기에 따른 역할과 책임 △ 주인의식 및 감사나눔 △Followership 등 주인의식과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화남테크㈜의 안승개(56세) 대표이사는“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을 형성하므로, 개인의 변화와 발전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며“이번 교육중 강조한 포항제철소의‘기본의 실천 활동’전파로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리더십 교육 외에도‘보람있는 직장생활’과정 등 외주파트너사의 교육 니즈(needs)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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