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과학대,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사회

대구과학대,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김양균 기자 입력 2016/03/14 15:54 수정 2016.03.14 15:54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11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ㆍ경북 지역의 혈액 재고량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 군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희생정신을 학생 때부터 선뜻 행동으로 실천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깊다 하겠다.
 1학년 대표 유창근씨는 “이미 학교 입학 전부터 선배들이 봉사활동과 헌혈 등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선배, 학우들과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군인이 가져야 할 희생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예비사관후보생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성 함양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지난 1월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우체국한사랑의집’을 찾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한 데 모은 헌혈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