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EXID'의 하니(24)가 중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에 따르면, 하니는 18일 중국 상하이 치엔쉐이완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EXID 중국 팬미팅에 참석한다. EXID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해외 팬미팅이다.
한 달 간 휴식한 하니는 이날 팬미팅을 시작으로 22일 SBS TV '백종원의 3대천왕' 녹화 등 방송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제작진의 배려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재충전한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하니는 음반활동과 각종 예능프로그램, 콘서트 등 쉴 틈 없는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돼 의사의 권유로 휴식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