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미래를 위한 우수인재육성과 김천교육발전을 위해 조성 중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경권)가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김경권 김천시쌀전업농연합회 회장은 “벼 농사를 잘 지어 풍년을 기원하는 것 만큼 김천의 우수인재 육성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중국과의 FTA 등 쌀 산업 여건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후원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정성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우수 인재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다.
 한편, 김천시쌀전업농연합회에서는 2013년 3백만원, 2015년에도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오늘 기탁한 2백만원을 합해 총 8백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