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16. 3.19(토) 03:00경 이혼, 생활고 등 처지를 비관하여 영서교 난간과 자신의 목에 밧줄을 묶어 뛰어내려 죽으려고 한 H(40, 남)씨를 구조 하였다.
영서교 다리 난간에 목에 밧줄을 묶고 뛰어 내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한 중앙파출소 최병식, 공석남 경위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경찰이 다가오면 뛰어 내려 죽겠다”는 요구호자를 담배를 권하는 등 재치있는 설득으로 진정시킨 후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붙잡아 구조 하였다.
이점식 파출소장은 “자살기도자를 재치있는 설득으로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