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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화대상, 6월 1일부터 접수..
사회

부천 만화대상, 6월 1일부터 접수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13 14:58 수정 2016.04.13 14:58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6 부천만화대상’을 선정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부천만화대상은 한 해의 대표만화를 선정·시상한다. 대상, 어린이만화상, 해외작품상, 학술평론상, 부천시민만화상 등 부문별 1편을 시상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017년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메인 포스터 및 특별전시 개최의 특전이 있다. 어린이만화상과 국내 출판된 해외만화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작품상에는 상금 각 500만원, 학술평론상과 부천시민만화상에는 상금 각 300만원이 주어진다.

2015년 6월1일부터 2016년 5월31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만화부문은 국내에서 기간 내 완간된 출판 만화와 인터넷에서 연재가 종료된 웹툰을 후보군으로 한다. 학술·평론 부문은 만화관련 연구 및 평론 단행본, 학술지에 등재된 만화관련 논문, 이론서가 대상이다.

후보작 모집기간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추천회의를 통해 후보작품으로 선정하고 최종 선정회의를 통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이 결정된다.

한편, 2015년 부천만화대상은 윤태호 작가의 ‘인천상륙작전’, 어린이만화상은 김지연·한나빵 작가의 ‘미운아기오리 뿡쉬’가 받았다. 오사 게렌발 작가의 ‘7층’은 해외작품상, 학술·평론상은 김낙호 작가의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 부천시민만화상은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가 수상했다.

윤태호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맞물려 만화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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