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8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최근 중국 청도와 제남에서 무역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과 국제통상학과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무역 현장실습은 한국기업의 후원을 받은 홍삼 사탕과 마스크 팩, 김 등을 판매하는‘신라방’행사와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한국음악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우성(국제통상학 3년)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무역이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앞으로 더 학업에 열중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통상학과 교수는“신라방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유통에서 마케팅, 판매까지 담당했다”며“우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실습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무역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의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FTA 확대, 지역화, 지식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