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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사후면세점 확대 합동설명회 개최..
사회

道, 사후면세점 확대 합동설명회 개최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4/17 16:56 수정 2016.04.17 16:56

 

 

경상북도는 15일 경북관광협회 홍보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아?태 관광객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지방국세청, 경북관광협회, 경북관광공사, 인삼업체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함께 하는 ‘사후면세점 확대설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사후면세점 제도안내’에 이어 국내 최대 사후면세점 환급창구 운영업체인 글로벌텍스프리㈜의 ‘사후면세점 개설절차 설명’순으로 이어졌으며, 

 

또한 중국과 아?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품목, 사후면세점 설치절차, 사후면세점 거리육성방안 등 경북의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김모씨(인삼가게 운영)는 “그 동안 신문 등에서 사후면세점 기사를 본 적은 있지만,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기존의 매장을 추가 비용 없이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사후면세점 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는 입출국 공항?항만 및 시내면세점 등의 쇼핑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외국인관광객을 쇼핑과 연결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사후면세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내용을 적극 홍보하여 대폭 늘어나고 있는 중국과 아태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관광소득 증대에 관광의 방점을 찍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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