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동천동우체국 2층 ㈜대교 울산본부 경주남부교육장에서 ㈜대교 눈높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해 방문업체인 ㈜대교와 MOU를 체결하여 미취학 자녀인 만3세~5세 아동의 학습지 비용 29,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교에서는 매년 입회비 및 과목당 4~5천원 정도의 월회 비를 할인해 주고 있다.
현재 23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녀교육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대교의 50여명의 교사들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장흔성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초청하여 ‘다문화사회의 이해 및 다문화 교육’이란 주제로 학습지도 교사들이 다문화 부모 및 자녀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눈높이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