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국민들의 산림복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16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19일 밝혔다.
산림교육인증프로그램이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법률』 을 근거로 교육장소의 적절성, 안전성, 강사진 구성 등 운영의 전반에 걸쳐 심의 후 전문위원들이 인증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있어 안전성이 보장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림분야 규제개혁 추진과제였던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기준완화(기준시간 5시간⇒2시간)가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함으로서 국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도 확대되었다.
’15년까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총 4건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자락 숲교실”, 울진국유림관리소 “나를 찾아 떠나는 숲속 여행”, 양산국유림관리소 “아기돼지 삼형제 집을 꾸며요”, “거미야 놀자!” 등으로 숲에서 직접 오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강성도 산림경영과장은 “앞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주입식에서 자기참여·주도형으로 변화하고 자연 중심의 교육으로 개발·인증할 것이며 특히, 유아·청소년의 창의성 및 인성함양을 위한 대안으로 산림교육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