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지난18일 영농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 청취와2016년 주요 농정시책 설명으로 농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당면한 농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이번 간담회는2013년 경북형 마을영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영순면 소재 신왕영농조합법인 현지에서 농촌공사와 농협,기술센터 등 농업관련 기관과 품목별 농업인단체 회장,쌀작목반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볍씨파종 체험과 문경시에서 추진하는 주요농정과,기관별 업무추진 계획 설명도 병행하여 농정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혀 새로운 사업발굴과 홍보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농사의 첫 시작인 볍씨를 파종하는 때를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앞으로 농업정책은 계획단계부터 상향식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늘 간담회를 가진 신왕영농조합법인은2013년 경북형 마을영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95㏊의 벼를 재배하여 국립종자원에 종자용 벼로 전량 출하하여 연간14억원의 소득을 올려성공한 우수 마을영농 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