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4월부터‘토요일은 부모님과 함께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날’로 정해 ‘가족 책읽기’를 솔빛마루도서관에서 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가족 책읽기’는 신청한 30여명의 학생·학부모들이,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2시간 동안 경북교육정보센터 금빛봉사단(조현우 전·경산중학교장 / 권기을 전·안동교육장)의 지도로 함께 가족이 책을 읽고, 읽은 책에 대한 토의와 토론 등을 하고 있다.
2015년 3월 1일자로 개교한 삼성현초등학교에서는 작년 10월 도서관현대화사업으로 3,175권의 책과 도서관수업을 위한‘솔빛마루도서관’을 개관하여, 오후에는 학부모도서자원봉사자들이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 등으로 독서습관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토요일 서둘러 아침을 먹고 솔빛마루도서관으로 외출한 1학년의 한 학부모는 “집에 있으면 의미 없이 지나버릴 시간인데 아이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주말에 책을 보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라고 도서관을 개방해 준 학교와 주말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조현우 금빛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