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일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16회 통일기원해변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에 배치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통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포스코대교 주변을 거쳐 환호공원에 이르기까지 총 21km구간 코스에서 펼쳐지는데 이날 시는 대회를 사고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직원 및 근무자 2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각지에서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교육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