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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재난대비도 스마트하게..
대구

재난대비도 스마트하게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9 18:35 수정 2014.07.09 18:35
지난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효목동 동촌유원지에서는 태블릿 컴퓨터를 든 동구청 직원들이 가상의 재난 상황을 가정, 실시간으로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대책회의에 상황을 보고했다.
이들이 들고 있는 태블릿 컴퓨터에는 대구시가 지난 3~4월 구축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대구시 스마트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이 들어 있었다. 재난 발생 때 대구시청 상황실과 현장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올 여름부터 대구시내 8개 구·군 재난대책업무 부서에 보급된다.
대구시 방재대책과 관계자는“카메라나 노트북 등 번거롭게 장비를 구비할 필요없이 어플리케이션이 깔려있는 스마트폰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할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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