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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재청 지원 다큐 '최초 발굴, 조선의 보물선' 국제영화제 수상

뉴시스 기자 입력 2016/04/20 15:00 수정 2016.04.20 15:00
 

 

 

신진아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 지원한 MBC 다큐스폐셜 ‘최초 발굴, 조선의 보물선’이 제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마도 4호선 발굴 성과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조선 시대 조운선과 당시 한·중·일 해상 교역상 등을 담았다.

지난해 8월 MBC에서 방영돼 수중문화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새롭게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에 올라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손꼽힌다. 극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10년부터 ‘문화유산채널(www.k-heritage.tv)’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유산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TV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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