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이장협의회원(회장 장성철) 및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지난 17일 천하명당 조선십승지 둘레길의 답사 및 정비를 시작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둘레길 전체 구간 중에서 석현리 문수암을 거쳐 각화산 정상까지를 답사하며 등산로 정비 및 각화산 정상표지석 설치를 하였다.
천하명당 조선십승지 둘레길은 전체 도상거리 56km, 산행시간 30시간으로 춘양면 20개 리·동 전체를 아우르는 6구간(세주막교, 가부재, 주실령, 도래기재, 곰넘이재, 왕두산)으로 각 구간마다 춘양면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이날 답사팀 전원은 “이번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천하명당 조선십승지 둘레길을 정비하여, 향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춘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등산로를 찾기 용이토록 만들겠다”고 답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