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수) ~ 21일(목) 양일간 문경관광
호텔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100
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분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주제는 공중위생 감시분야 민·관 파트너십 형
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직무교육을 통
한 감시활동의 내실화와 전문화를 위한 것이다.
공중위생분야 전문 강사 교육, 도 정책설명, 시·군
우수시책 발표 및 사례중심 감시 전문교육 등으로
구성·진행된다.
도에서는 공중이용업소의 전반적 서비스 질 향상
과 공중위생 감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9년부
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자체 마다 2~8명, 총 66
명의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숙박, 목욕, 이용, 미용, 세
탁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 및 지도, 홍보·안내, 공무원과
합동점검 등의 활동을 한다.
2015년에는 11,354개소를 점검하여 40여 위반업소
를 적발하여 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경북 녹색등급(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비율이 30% 넘도록 노력중
이며, 이를 위한 전문 감시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
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