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0일(수)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새마을 동산(남통동 소재, 구미여중 맞은편)에서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철호) 주관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 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송정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을 시작으로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하여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참가,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구미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또한 새마을여성합창단은 울릉도, 청송교도소, 안동송천초등학교 등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도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는 일상의 여유와 활력소가 되고 지친 삶의 힐링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문화소외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 하였다.
□ 이번 음악회에서는 합창단원들이 준비한 귀천, AYA NGENA, 조지아, 뚱보새, 애인있어요, 오늘 같은 밤 총 6곡을 비롯한 비올라, 오카리나 공연과 성악게스트 이은원(소프라노), 박민혁(바리톤)의 특별공연으로 연둣빛 잎새가 봄을 알리는 4월에 새마을동산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정겨움과 설렘이 가득한 음악을 선보였다.
□ 새마을여성합창단은 새마을봉사활동 중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4월 15일(금) 「새마을문고 북페스티벌」의 축하공연에서 앞서 선보인바 있다. 또한 오는 4월 22일(금)에는 경상북도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축하공연팀으로 초청되어 비목, 세계민요메들리, 새마을의 노래를 공연할 예정이다.
□ 김철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46주년의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종주도시 구미를 알리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합창단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음악이 봄의 정취와 어우러져 감동을 선물하는 연주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