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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사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4/25 15:51 수정 2016.04.25 15:51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4.24(일) 09:00 성밖숲에서 7,000여명(선수 4,366명, 자원봉사자 1,500명, 주민, 선수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종목과 3대 함께 달리기 이벤트 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대구와 서울·경기, 경남 등 전국의 마라톤 동아리와 마라토너, 외국 유학생 등 4천3백여명이 참가하여 성주참외와 2016 성주생명문화 축제 홍보 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김항곤 군수, 곽길영 의장을 비롯한 관내 마라톤 클럽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친목단체, 일반군민 등 2천여명이 5km를 함께 뛰면서 참외 조수익 5천억원을 조기 달성하여 삼오  시대를 앞당기고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를 알리는데 힘을 모았다. 

□ 대회결과는 하프코스 남자는 데이브 피터 씨(28세, 케냐)가 1시간 14분 32초, 여자는 류승화 씨(38세, 천안)가 1시간 25분 7초, 10㎞코스 남자는 박홍석 씨(28세, 대구)가 32분 44초, 여자는 정순연 씨(42세, 대구) 39분 17초로 1위를 차지하면서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하였고, 5㎞코스 남자는 김민수 씨(35세, 대구)가 16분 41초, 여자는 최윤경 씨(34세, 천안)가 20분 49초를 기록하면서 1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하여 트로피와 부상(참외 5kg)를 수상하였다.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냐 출신 데이브 피터 씨는 “고향을 떠나 온 후 타향에서 마라톤을 우승하여 감회가 새롭다”고 말해 대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맛과 향, 색이 살아있는 세계의 명품인 참외 시식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국밥, 돼지고기, 두부,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성주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 김항곤 성주군수는 “11번째 맞은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면서,  “참가한 4천여 마라토너가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참외 조수익 5억원 시대를 조기에   열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음달 5.19∼5.22까지 성박숲 일원에서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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